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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 내 일자리 2천 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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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 미국 내 일자리 2천 개 만들겠다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1.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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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에 투자한 자동차 제조업체를 공개적으로 비난하자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일요일 미국에서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계 이탈리아 기업인 FCA는 미국 중서부 미시건과 오하이오주 내 공장 두 곳에 2020년까지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여기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디트로이트 오토쇼 전야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했다. 

성명에는 "FCA US가 미국의 제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본토에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주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에서 공장을 운영하거나 구축 계획을 가진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비난했다.

그는 남부 국경 너머에서 일부 셰보레 크루즈 모델을 제조하는 GM과 새로운 공장 구축 계획이 있는 도요타를 비난했다. 

화요일 미국의 포드는 멕시코 내 공장 구축 계획을 폐지하고 대신에 미국 내 투자해 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발표했다.

FCA는 지금까지 트럼프의 트위터 분노를 피했지만, 이달 멕시코에서 지프 컴패스 모델 수입을 시작할 예정이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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