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스본=AFP) 마리오 소아레스 전 포르투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리스본에서 향년 92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 그가 사망한 병원의 대변인은 AFP에 전했다.
포르투갈 현대 민주주의의 아버지이자 포르투갈 사회당의 창립자인 소아레스 전 대통령은 1986년부터 1996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하면서 수십 년간 정치에 몸담았다.
그는 12월 13일 병원에 입원했고, 증상이 나아지는 징후를 보였지만 결국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회복하지 못했다.
소아레스 전 대통령의 유가족은 그가 2013년 질환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으며 2015년 7월, 아내가 죽으면서 건강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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