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 해경대원 위로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KBS교향악단 클로버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인천해양경비안전서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비롯해 영화·드라마 OST 등 희망적인 연주곡을 통해 새해 희망이 가득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불법 조업 중국 어선을 단속하는 해경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와 관련해 인천해경의 한 관계자는 “지친 심신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힐링 될 것 같다”며 “좋은 시간을 갖게 해줄 KBS 오케스트라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프로그램 구성은 다음과 같다.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1악장’, 모리꼬네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로페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메들리’, 김수진 ‘B Rossette 드라마 하얀거탑 OST’, 바델트 ‘캐리비안의 해적 OST 「He’s a Pirate」‘, 엘가 ’사랑의 인사‘, 차이콥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끼 인형 중 「러시안 댄스(트레팍)」 등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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