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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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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쾌거
  • 조경희 기자
  • 승인 2017.01.09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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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들 최대 180억 원 수주 가능
<사진=인천시청>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 청라 신도시에 외국인투자를 통해 민간건설사업으로 진행되는 ‘청라 하나금융타운 2단계 글로벌인재개발원 건설공사’에 인천지역 업체들이 최대 180억 원을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는 인천시가 지역의 건설관련 협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국가공기업 및 민간대형사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방문 합동 세일즈를 추진해 일군 성과이다.

TF팀은 사업계획단계인 지난 2015년 하나금융지주 본사를 방문하고, 지난해에는 청라 하나금융타운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 및 합동세일즈와 사업 진행과정을 수시 모니터링하며, 수차례 인천시 차원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조공문을 요청하는 등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하나금융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으로 많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번에 지역업체 참여가 확정된 2단계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은 18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인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자(주관사)는 도급계약 시 인천지역 소재의 업체와 전체 계약금의 10%(최대 180억원)수준으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입찰지침서에 명시했다.

한편,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사업’은 약 7300억 원이 투입된다. 1단계 통합데이터센터 2,200억원, 2단계 하나글로벌인재개발원 1800억 원, 3단계 본사 및 금융연구소 등 3300억 원 등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단계 통합테이터센터는 올해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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