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국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으로 2억 달러 수출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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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국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으로 2억 달러 수출길 열어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7.01.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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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옛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전경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옛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 지난해 2016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96개사를 지원해 1539건의 수출상담과및 2억7422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타나났다.

이같은 수치는 2015년 총 160개사를 지원한 것보다 22.5%가 더 늘어난 결과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촉진 및 국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각종 국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시, 소요되는 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일부를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수출 능력 및 국외전시회 참가실적 등을 평가해 총 196개의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약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경기도와 도 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도 이 사업을 추진, 2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지난해 수출실적 2000만불 이하 업체로, 올해 1월부터 12월 중 열릴 국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1월 중으로 ‘이지비즈 시스템(egbiz.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1회에 한해 4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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