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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구수 매년 늘어나는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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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구수 매년 늘어나는 원인은?
  • 안철이 기자
  • 승인 2017.01.07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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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최초로 20층 '창녕 코아루더파크 아파트' 공동주택 건립도 잇따라 ...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창녕군이 지난해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제적인 인구증가의 결과로 나타났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각 읍면 단위로 이미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인구증가시책추진간담회를 갖는 등 모든 관련 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인구증가시책 보고회를 여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년 연속 인구 증가 성과를 거뒀다.

창녕군 인구 증가를 보면 지난 2010년 462명, 2011년 776명, 2012년 476명, 2013년 481명, 2014년 55명, 2015년 315명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길곡면의 경우 인구가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4년 연속 인구증가 우수읍면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창녕군 지난해 1월말 기준 면단위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창녕읍이 세대수 7348, 남성 8486명, 여성 8608명으로 조사됐고, 남지읍이 세대수 5583, 남성 6155명, 여성 6188명, 고암면이 세대수 1185, 남성 1122명, 여성 108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산면이 세대수 943, 남성 798명, 여성 866명, 대합면이 세대수 2162, 남성 2068명, 여성 2014명, 이방면이 세대수 1360, 남성 1383명, 여성 1489명, 유어면은 세대수 1054, 남성 917, 여성 986명이다.

대지면은 세대수 1209, 남성 917명, 여성 986명이며, 계성면은 세대수 1331, 남성 1270명, 여성 1271명, 영산면은 세대수 2822, 남성 2988명, 여성 3021명이다.

장마면은 세대수 1031, 남성 911명, 여성 1010명, 도천면은 세대수 1493, 남성 1419명, 여성 1515명, 길곡면은 세대수 812, 남성 763명, 여성 799명, 부곡면은 세대수 2012, 남성 1940명 여성 2026명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창녕군 지역내에서는 타 군에 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 경남 창녕군은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창녕읍에는 지역 최초로 20층 아파트가 건립돼 주거환경 개선과 건설경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행사

특히 인구 증가가 날로 증가됨에 따라 지역내 공동주택도 지속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최근 창녕읍 일대에 공급하는 ‘창녕 코아루더파크’는 지역내 최초로 20층의 주거공간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내에서 전국단위 브랜드 아파트이자 총 391세대의 지역 최대규모 아파트라는 프리미엄까지 갖춰 인구 유입에 더 한층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창녕군이 지역 인구증가를 목표로 귀농 영농정착금 500만원 지원과 100~600만원의 출산장려금, 아동양육수당, 태아기형검사비용 등 전입 세대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인구 증가에 상당한 호재가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창녕군의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과 새로운 공동주택 건립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지 지역민 사이에서는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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