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위생용품 1억원 상당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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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위생용품 1억원 상당 기부 받아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1.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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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해다이퍼·제이앤피글로벌·엠에스글로벌 통 큰 기부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는 의료용품 전문 제조업체 (주)동해다이퍼(대표 김동욱)와 판매원인 제이앤피글로벌(대표 전용곤)·엠에스글로벌(대표 박문선)로부터 여성위생용품(생리대) 1억원 상당을 무상 지원받는다.

6일 오후 2시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여성위생용품 전달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동해다이퍼 김동욱 대표, 제이앤피글로벌 전용곤 대표, 엠에스글로벌 박문선 대표, 안동시의회 김대일 부의장, 권남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동해다이퍼와 제이앤피글로벌·엠에스글로벌은 안동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생리대) 1억원 상당을 올 1월부터 매월 1000팩(시가 1000만원 상당) 씩 나눠 현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안동시는 기부 받은 여성위생용품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이를 계기로 올해 여성위생용품 구입을 위한 예산 3000만 원을 편성해 형편이 어려운 여학생들에게 생리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기업의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여성들이 위생용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행복안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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