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올해 시무식에서 국제 건강증진병원(WHO-HPH) 및 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 가입을 선포했다.
이번 건강증진병원은 ‘질 높은 의료 및 간호서비스를 공급하는 것 뿐 아니라 건강증진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환자와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건강증진에 참여할 수 있는 조직적 구조 및 문화를 발전시키고,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에 맞춰 스스로 발전하며,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국제 건강증진병원, 국제 금연병원 네트워크가입을 위해 2015년 10월 14일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직원대상 △만보걷기챌린지 △담파라치 △금연의 날 행사 △건강증진병원 추진을 위한 슬로건 공모 △흡연직원대상 금연수기집 배포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지난해11월 국제 건강증진병원 사무국으로부터 가입을 승인받고 향후 4년간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병원 내 흡연구역 재조정, 직원들을 위한 △바디 챌린지 △만보걷기 챌린지 등 건강증진병원으로서 더욱더 활발한 건강증진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노환중 병원장은 “과거 환자의 질병만을 치료하던 ‘소극적 역할’의 병원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직원, 나아가 지역주민들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건강 증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는 양산부산대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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