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미현 기자] 한국천연화장품 스와니코코의 홍콩법인 설립이 가시화되면서, 한국 천연화장품 1위의 명성을 해외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와니코코는 1월말 홍콩에 스와니코코 지사 설립이 확정됐으며, 현재 거의 막바지 단계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스와니코코에 따르면 천연화장품에 대한 끊임없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했고, 긴 기간 동안 중국진출을 준비해 온 결과, 2017년 CFDA(위생허가) 취득과 동시에 홍콩에 지사, 중국 내륙에 대표처 설립을 완료했다.
지난해 국내매출 300억 도달, 수출 100만불을 돌파한 스와니코코는 2015년 대비 수출 성장률 400%를 달성했다. 기록적인 수출 성장률에 힘입어 스와니코코는 보다 많은 대 중국·홍콩 수출을 위해 홍콩·중국 법인설립을 진행한 상태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중화권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며 “법인설립과 홍콩 최대 번화가에 직영매장 오픈, 중국 대형 백화점 및 동북삼성 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중국 진출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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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현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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