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2:47 (수)
'ACE Fair 2011' 성료
상태바
'ACE Fair 2011' 성료
  • 남귀영 기자
  • 승인 2011.09.27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남귀영 기자]ACE Fair 2011(국제문화창의산업전)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CE Fair 2011은 역대 그 어느 때 보다도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우선 규모면에서 역대 최다인 전 세계 40개국 330개 기업, 바이어 392명(국내 220, 해외 172)이 참여했으며, 공식 집계된 관람객 수만 7만3,000명이다.

즐겨라, 스마트 콘텐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3D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한 국내기업인 LG를 비롯해 최첨단 3D 영상콘텐츠 제작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1 사전 매칭을 통해 모인 국내외바이어 392명이 벌인 수출상담결과는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ACE Fair 2011을 통해 이뤄진 수출상담액은 2억3,621만 달러(921건)로서 이를 통해 광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콘텐츠 유통 마켓으로 확고하게 정립하였음이 입증됐다.

국내외 문화콘텐츠 기관간의 MOU도 눈에 띤다. 광주 정보ㆍ문화산업진흥원이 일본 영상산업의 육성ㆍ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일본영상산업진흥기구(VIPO)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국내 3D 영상제작기업인 3D엔터테인먼트사는 프랑스 PROMO TV 그룹과 광주 애니메이션 기업 Team Seed는 싱가폴 Fatcheez사와 각각 투자 MOU를 체결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해외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에게 광주를 알리기 위해 디자인비엔날레, 문화마루 쿤스트할레, 대인시장을 경유하는 광주 시티투어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감탄을 이끌어 냈다.

해외 최고의 3D산업전문가들이 연단에 선 학술행사인 스마트콘텐츠 월드포럼은 기조연설자인 일본 데츠카 프로덕션의 ‘마쓰다니 다카유키’에 대한 지대한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ACE Fair와 연계 개최한 광주 과학문화축전은 관련행사 간의 다양한 연계가능성을 보여준 좋은 수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ACE Fair(국제문화창의산업전)를 통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상과 육성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면서 “내년 ACE Fair 2012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귀영 기자 wwin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