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전심사제도로 효율적 예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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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사전심사제도로 효율적 예산 집행
  • 박강용 기자
  • 승인 2017.01.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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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으로 61억원 예산 절감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시는 2016년 한 해 동안 사전심사제도인 일상감사와 계약원가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6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그 업무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하고, 설계금액 원가산정 적정성 등 예정가격검토를 통해 각종 예산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성 있는 예산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현장 확인과 기술적 원가분석기법을 사전심사제도 업무에 적용해 예산절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추진사업 중 심사대상사업 건에 대한 사전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97건의 사전심사로 설계금액 1290억원의 4.7%인 61억원을 절감했다.

임중한 기획예산실장은 “앞으로도 사전심사제도를 적극 추진해 예산 낭비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절감된 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 필요사업 등에 재투자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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