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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오늘부터 정부 신년 업무보고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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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오늘부터 정부 신년 업무보고 청취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1.04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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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까지 다섯 차례 업무보고
안보·경제·미래성장·민생·국민안전 등 5개 분야
사진=국무총리실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정부 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신년 업무보고는 각 정부 부처가 새해 국정 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자리이지만,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황 권한대행이 보고를 받게 됐다.

올해 업무보고에 참여하는 기관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총 27개로 ▲굳건한 안보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및 민생안정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황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보고 첫 일정으로 ‘굳건한 안보’를 주제로 한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보훈처 등 외교안보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한 내일(5일)은 ‘튼튼한 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업무보고에 나선다.

이어 6일에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5개 부처의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9일에는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가 업무보고를 하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국민안전 및 법질서’를 주제로 행정자치부, 법무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안전처, 원자력안전위원회,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부처가 업무보고에 참여한다.

아울러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업무보고가 끝난 뒤 관계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분야별 주제 토론도 실시될 전망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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