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2:51 (목)
천안시의회 의원단, '중국 쑤이닝 시 방문'
상태바
천안시의회 의원단, '중국 쑤이닝 시 방문'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7.01.03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천안시의회>

[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 지난 12월 2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쓰촨 성 쑤이닝 시를 방문한 천안시의회 의원단이 성과를 거수했다는 평가다.

쑤이닝 시는 지난해 말 26일부터 29일까지 천안시의 문화와 새농촌건설방면의 교류 등 우호도시 촉진을 위한 쑤이닝 시에의 방문을 요청해 왔다.

이번 방문단은 주명식 의원(전 천안시의회 의장, 성환·성거·입장)을 필두로 노희준 의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원성1·2동·청룡동)과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쑤이닝 시의 문화·관광·농업 등의 영역을 견학하며 양 도시의 우호와 협력을 다졌다.

방문단은 푸선 돼지양식장, 송나라 도자기 박물관, 광덕사, 연리공원, 용봉고진, 영하농업단지 및 성련도 지역 등을 견학했다.

쑤이닝 시를 처음 방문한 주명식 전 의장은 시민들의 열정 및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냈다.

장열병 부시장은 “쑤이닝 시가 최근 몇 년간 대외 개방 방침을 세워 기계장비 제조, 전자정보, 신규소재, 천연가스 화학공업 등 신성장 산업을 급속히 발전시켰다”며 “전통농업분야의 현대화를 통해 친환경 녹색발전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장 부시장은 이어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간의 발전 접점을 찾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두 도시가 긴밀한 우호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명식 전 의장은 “앞서 노희준 의원의 2014년부터 계속적인 노력으로 천안시와 쑤이닝 시는 이미 교환 학생 등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농업, 문화 등의 분야에서 더욱 많은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교류를 계획한 노희준 의원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가 바탕이 되어가면서 조금씩 나타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의 교육시스템, 인적자원교류, 예총교류, 관광분야, 스포츠 사업단 교류와 중기적으로 의료분야 등의 교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6월 15일 천안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쑤이닝 시 대표단은 천안교육지원청과 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쑤이닝 시 학생 60여명은 천안 학생(청수고등학교,환서중학교)들과 함께 홈스테이지를 하고 있으며 한국학생들은 쑤이닝 시를 방문해 중국문화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