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예산군이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황새마을과 연계한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하고 도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는 총 91억 여원이 투입해 시목리~대리 일원에 총연장 1.85km, 폭 12m 규모의 보도 및 자전거도로와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근 황새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황새고향서식지 환경조성사업 등과 연계 추진하고 있다.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변에 휴게 쉼터를 설치해 도보 이용자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예산군은 “황새의 비상 테마도로 조성으로 예산황새공원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원활한 차량통행 및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이 가능할 것”이라며 “전국 최초 황새공원이 있는 예산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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