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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조합의 공통애로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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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조합의 공통애로기술 지원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1.09.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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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중소기업청은 조합의 공통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업종 공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17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함께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업종별 단체인 협동조합이 회원사가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제품·공정 등을 발굴·개발하고, 기술개발 결과물은 동종 및 유사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보급 확산함으로써 중소기업의 R&D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된 과제는 평균 1억6천만원씩 지원되며, 개발기간은 1년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유옥현 팀장은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기술을 조합을 통해 통합 개발함으로써 업종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향상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중소기업청의 조규중 과장은 “조합은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공통애로기술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동 사업이 중소기업 R&D 중간조직으로서 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는 물론 업종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내년에는 조합의 다양한 공통애로기술 지원을 위해 참여대상 및 과제별 사업비 확대 등을 통해 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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