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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체장기매매 16명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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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체장기매매 16명 구형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7.01.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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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밀매조직에게 속은 남성의 흉터자국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2명의 외과의를 포함해 16명이 중국에서 장기매매에 연류된 혐의로 2년에서 5년형을 구형받았다. 

마취의사와 간호사, 보조의사가 포함된 이 그룹은 거대 신장불법매매에 관여하고 있었다고 관영신화통신은 전했다. 

산동성의 지난시 법원은 7명의 피고가 온라인에서 중국 내에서 신장을 판매하려는 사람을 물색해 이 들의 검사와 구매자와의 연결을 도왔다고 발표했다.

그 후 장기이식은 페이쳉에서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신장을 구매한 경우 약 400,000-600,000위안( 6천만원에서 9천만원)을 지불해야 했으며 신장을 판매한자는 이의 1/10만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은 2007년 처음으로 인간의 장기매매를 불법화했으나 장기 거래는 중국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난다. 중국장례는 전통적으로 시신의 훼손없이 매장하는 것을 정하고 있어 사망 전이나 사망 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수 십년동안 중국의 장기이식수술은 대부분 사형수의 장기를 사용해왔다. 이는 대게 가족의 동의없이 이루어졌다고 인권단체는 비난하고 있으나 관계당국은 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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