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브라질리아=AFP) 브라질에서 새해 맞이 가족 모임에 한 남성이 무장한 상태로 난입해 별거중인 자신의 아내 등 11명의 친척에게 총을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현지 언론이 일요일 보도했다.
사건은 상파울루에서 북쪽으로 100km여 떨어진 캄피나스에서 자정을 막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뉴스는 보도했다.
희생된 일가 친척들은 신년 맞이를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내와 최근에 별거를 시작했으며, 슬하의 8살 아들 역시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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