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쿄)=김유진 일본특파원] 일본 반찬 시장에서 편의점의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권과 밀접해있다는 장점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반찬 전문점이나 대형마켓의 손님을 편의점에서 공략하고 있다.
일본 또한 1인 생활시대에 접어들었다. 독신자, 고령자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편의점 반찬 시장들은 판매경쟁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손은 겨울철에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스프류의 상품 구비를 전년의 2배 가까운 총 9%로 늘렸다. 올해 3월부터는 기획 상품의 반찬 등을 매월 하순에 1% 할인하는 등, 라이벌과의 차별화를 진행 중이다. 편의점 판매전략팀 관계자에 의하면“독자성 있는 상품을 투입하고 방문 동기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패밀리 마트도 9월부터 조림이나 샐러드 등을 중심으로 상품 수를 전년 대비 3% 늘렸다.
세븐 일레븐재팬은 겨울철 판매 경쟁을 앞두고 9월 그라탕과 도리아의 토핑의 새우를 올렸고, 화이트소스를 개량했다.
김유진 기자 3678588@daum.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