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쿄)=김유진 일본특파원] 지난달 27일 일본 효고현에서 교사가 남학생을 구타하여 징계를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효고 현 교육 위원회에 따르면, 교사들은 2명이 학생을 구타하여 고막을 찢고, 상해를 입힌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에 따르면 남성 교사(36)는 전 근무처의 중학교에서 생활 지도 담당이었으며, 2015년 3월 20일에는 학생들간의 갈등을 놓고 해당 학생들을 불러내 학생이 앉았던 의자 등받이를 발로찬 뒤 두 뺨을 여러 차례 손바닥으로 때리고 왼쪽의 고막을 찢고 상처를 입혔다.
현 교육 위원회의 조사에서 교사는 "학생의 태도에 순간 화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10월에는 고베시 니시구 모 고등학교의 교사가 학생의 머리를 잡고 흔들어 책상에 부딪히는 사건이 있었다.
효고 현 교육 위원회는 해당 교사를 1개월 정직 처분을 했다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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