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10주년 맞아 ICAO 컨퍼런스 개최!!
인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제1회 ICAO NGAP & TRAINAIR PLUS 컨퍼런스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나흘간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90개국을 회원국으로 하는 ICAO는 항공 산업의 정책과 국제 표준을 총괄하며 공항, 항로, 안전 및 보안 등 산업 전반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UN 산하의 전문기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항공 산업의 미래 수요 급증에 따른 우수한 인재를 유치·양성하기 위해 ICAO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NGAP : Next Generation Aviation Professiona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ICA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항공 산업의 미래, 차세대 인재육성 이슈 등 총 8개의 패널에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항공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주요국 장관급 인사와 레이먼드 벤자민 ICAO 사무총장을 비롯해 공항 당국, 항공사, 조업사, 제작사, 교육기관 등 약 400여명에 달하는 세계 항공 산업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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