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런던=AFP) 23일(현지시간) 발표된 공식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영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충격을 받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영국 통계청은 성명에서 영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0.6%로 확대되었고, 이는 전망치 0.5%를 웃도는 수치라고 밝혔다. 또 서비스와 금융 업계의 생산량이 상향 조정되면서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대런 모건 영국 통계청장은 "소비자 수요가 활발해지면서 2016년 3분기 영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성장하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영국 통계청은 1-2분기 경제성장율을 0.1% 포인트 내린 0.3%와 0.6%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영국 재무부 대변인은 "영국 경제의 펀더멘털이 탄탄하지만 어려움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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