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기계종합 보험의 자부담 보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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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농기계종합 보험의 자부담 보험료 지원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6.12.2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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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보험료의 30%를 시비지원으로 현행 농가보험료 자부담비율 50% → 20% 감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내년부터 농작업 중 농기계에 발생되는 인사상,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농기계종합 보험의 보험료 중 일부를 지원한다.

가입 보험료는 기존 국비와 농가가 각각 50%를 부담했으나 내년부터는 시비에서 총 보험료의 30%를 지원함에 따라 가입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높은 자부담비용으로 가입을 망설였던 농가들의 가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등 농기계 운행 및 작업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보상을 받게 된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광역방제기, 농용로우더, 농용동력운반차, 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이앙기, 승용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결속기, 농용굴삭기, 항공방제기를 포함한 12기종이며,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자는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신청 및 가입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에 문의 하면 된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과 연계하여 각종재해 및 위험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통합 맞춤형 복지농업 정책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경영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을 밝혔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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