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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내년 10월 27일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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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내년 10월 27일 개최 확정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6.12.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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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곤)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결산총회’를 갖고, 내년 행사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시청광장에서 개최된 올해 축제가 행사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지역 홍보 효과를 거두면서 지역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 장소가 바뀌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불리했던 것과 10월 말의 추운 날씨 등의 조건 속에도 불구하고, 6만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농업인들 뿐 아니라 전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어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또 한우소비촉진 무료시식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시음․시식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었고,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판매로 이어져 수익도 전년도보다 늘어났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큰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의 좋은 입지를 활용해 노을광장 주변 및 시청전면 행사장 입구에 소망등 5000등(길이 1.6km 구간)을 설치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이다.

다만 앞으로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상설축제행사장이 필요하고, 시민들의 호응과 축제 참여를 위해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의 추가 운영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곤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질 없이 준비해 2016 농업한마당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결산 총회에서 도출된 축제 성과 및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내년 축제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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