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43 (금)
경남 양산, H5형 AI확인 '긴급 살처분 매몰'
상태바
경남 양산, H5형 AI확인 '긴급 살처분 매몰'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6.12.25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km 방역대내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지난 24일 신고된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의 AI 의사환축 검사결과 ‘H5형 AI’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도는 해당농장을 포함한 인근 산란계 10만 6천여 마리에 대해 50여명의 방역인력을 투입 긴급 살처분 매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AI 의심환축 신고에 따라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해당농장의 이동을 통제하고 축산 내․외부 및 인근 도로에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10km 방역대내 가금류 198농가에서 사육중인 132만여 마리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차량 및 가금농가 역학조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남도와 양산시의 이 같은 조치는 농림부 고시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에 의거 H5형이나 H7형 AI 확인 시에는 고병원성 여부에 관계없이 고병원성 AI에 준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예방적 살처분 매몰은 해당농장 인근에 친환경적으로 FRP 방식으로 매몰 처리할 계획이며 신속히 완료키로 했다.

한편, H5형 확인에 따라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확진하게 되며 오는 28일경 나올 전망이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