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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Move 멘토링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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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Move 멘토링 콘서트 성료
  • 김영은 기자
  • 승인 2016.12.24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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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 코엑스에서 심수정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

[KNS뉴스통신=김영은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6 K-Move 멘토링 콘서트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청춘, 일본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된 2016 K-Move 멘토링 콘서트는 심수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일본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과 일본 진출에 성공한 선배인 K-Move 멘토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일본 미쓰이 물산의 사사키 카나메를 비롯한 K-Move 멘토들이 일본 진출 전략과 현재 일본의 취업 시장 흐름을 공유하고 150여 명의 청년 멘티들이 참여했다.

K-Move 멘토링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정과제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진출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취업, 창업정보 노하우를 멘토링 방식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K-Move를 통한 일본 취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일본취업자수는 2013년 296명에서 2014년 339명, 2015년 632명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취업자들은 주로 IT와 사무·서비스 직종에 취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 내 한국인 취업자는 전체 외국인근로자의 4.6%에 불과하지만, 그 중 전문 직종 및 기술 분야 종사자 비율이 4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기업의 신규채용이 늘어 자국 대졸예정자의 취업 내정률이 71%에 달하고, 구직자 한명 당 일자리 수가 1.38배로 199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취업시장의 분위기를 반영해 산업인력공단은 우리나라 청년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일본 취업 경험이 있거나, 현재 취업중인 선배 멘토들이 생생한 취업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K-Move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언어나 직무 역량을 쌓기 위해 일본에서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분야에 대한 K-Move 스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영은 기자 newskye1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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