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고야)=김대현 기자] 일본 내각부(内閣府)는 지난 22일 2015년 일본인 1인당 명목 국내 총생산(GDP)이 달러 환산으로 3만 4522달러로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회원 35개국 중 20위였다고 발표했다.
2014년 19위에서 더 순위가 떨어졌다. 비교 가능한 1994년 이후 최저 순위를 기록했다. 1위는 ‘룩셈부르크’이고, 35위는 터키로 순위가 정해졌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GDP기준을 새로 개정하고 새로운 기준에 맞추었지만, 순위는 오히려 한 단계 떨어진 결과로 나타났다.
엔화 기준은 전년 대비 3.4% 늘어난 417만 8천엔(한화 약 4291만원)이다. 일본은 2000년에는 2위로 기록되었지만, 물가 하락이 이어지며 ‘디플레이션’현상이 길어진 탓을 근거로 순위 하락을 분석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367858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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