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하여 총력 지원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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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하여 총력 지원 하기로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6.12.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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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 운영 등 발굴‧지원에 총력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동절기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를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집중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점 발굴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탈락자, 보호대상 자격 중지자,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가구 예측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주소득자 사망, 가출, 행방불명,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등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해당 가구, 그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이다.

이원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은, 사업부서‧담당‧읍면동별로 포스터‧리플렛을 배부하고 현수막,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동절기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맞춤형 복지담당 및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이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복지급여 신청 안내,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활용해서 서비스 지원을 연계 추진 중이며,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지속 관리하게 된다.

현재까지 기간 내 발굴인원은 1,269명이며, 내역을 보면 단순안내 101명, 공공지원 28명, 민간지원 998명, 지원 절차 진행 중 139명 등이다.

이원열 부시장은 동절기 집중 발굴 기간을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여 대상자가 소외되지 않고 복지 혜택을 골고루 누리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경산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ash3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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