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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부산 ‘서면2번가 배대포골목’ 치킨 맛집 ‘깐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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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부산 ‘서면2번가 배대포골목’ 치킨 맛집 ‘깐풍집’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6.1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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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맛집 모여있는 배대포골목에서도 ‘인정받은 수제치킨’

[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2번가라고 불리며 일명 배대포골목은 부산 유명한 맛집, 음식점들이 모인 곳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부산의 맛집은 다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다. 주고객층은 직장인 학생 등등 모든 연령층이 외식 또는 데이트를 즐기는 장소이다. 수많은 맛집 중 깨끗하고 정직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수제 치킨집인 깐풍집을 찾아가봤다.

직접 연구, 개발한 수제치킨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이다. 화학조미료 사용을 전혀 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여 특별하고 차별화된 맛을 낸다.

후라이드 맛의 생명은 신선한 닭과 깨끗한 기름과 파우더 맛의 조화라는 것을 오랜 시간 연구, 개발 끝에 찾게 된 깐풍집 대표는 100% 식물성기름을 매일 깨끗한 상태에서 사용하며, 매장에서 직접 닭의 지방 부분을 손질하고 제거하여 닭을 사용한다. 후라이드를 튀길 때 사용하는 파우더는 전통후라이드 맛을 되살리기 위해 연구 끝에 파우더를 배합하여 옛날에 먹었던 옛날 치킨 맛을 찾았다.

깐풍치킨에 사용되는 소스의 주원료인 간장은 좋은 품질의 간장에 깐풍집만의 비법을 접목해 20일 동안 항아리 숙성 후 사용해서 고소하고 깊은 소스 맛을 낸다고 밝혔다.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로 국내산 재료로 만든 국물 떡볶이를 출시했다. 깐풍집 대표는 요즘 너무 많은 프렌차이즈 가게들의 마케팅전략과 경기침체로 개인사업장이 갈수록 어려움을 겪는다는 뉴스나 언론 매체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불안해진다고 한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맛,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신경 쓰려고 잠 못 자는 밤을 자주 겪는다고 한다. 메뉴도 최소한 간소화 하려다 보니 새로운 메뉴를 계속 출시 할 수는 있지만, 가게의 전문성을 위해 유행타 는 메뉴보다는 깐풍집의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하여 유행 없는 메뉴로 자리 잡으려고 고된 끈기로 운영 할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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