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오에슬라티아=AFP)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에 발생한 트럭 폭탄 테러의 주요한 용의자인 튀니지 국적 아니스 아무리의 형제가 목요일에 그의 가족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용의자에게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압델 카데르 아미리 (Amdri Abdelkader Amri)는 튀니지 고향 마을에서 기자들에게 "내 말을 듣고 있다면 자수해라"고 전하며 "만약 내 동생이 공격의 배후에 있다면 나는 우리를 욕되게 한 것이다고 말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튀니지 동부의 카이로안에서 약 50km 떨어진 오에슬라티아의 자택 밖의 기자들 앞에서 그는 "그가이 일을 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11명이 사망한 크리스마스 시장에 대한 트럭테러로 군중 1명이 사망하고 도난당한 트럭의 운전수였던 폴란드인 운전수가 12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독일의 검찰은 24세의 아니스 아무리에 대한 수배령을 유럽전역에 발표했다. 검찰측은 아니스 아무리가 "폭력적이고 무장의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단서를 제공하는 이에게 10만 유로의 현상금을 내걸고 있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