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일자, 아치형, 직선형, 물결형, 둥근형 눈썹 등 개개인의 얼굴 형태나 이목구비에 따라 어울리는 눈썹 디자인은 모두 다르다.
한 때, 눈썹디자인의 변화라고 하여 소녀시대의 효연이나 고준희의 경우, 비포 & 애프터 눈썹으로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두 사람은 눈썹 디자인의 변화만으로 매우 다른 인상과 여신 같은 분위기로 변화한 부분이 있었다.
이렇게 성형 등을 하지 않고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눈썹 디자인만으로 전체적인 분위기 및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상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이에 최근 미적 요소뿐만 아니라 아침마다 눈썹이나 아이라인을 그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반영구화장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이런 편리함 뿐만 아니라, 빈약한 눈썹, 삐뚤어진 눈썹, 눈썹 흉터 등의 콤플렉스 극복도 가능하다. 반영구 화장을 아직도 문신과 동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여려가지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반영구 화장이란 눈썹,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 등 필요한 부위에 천연 색소를 주입하여 별도의 메이크업 없이도 또렷한 인상으로의 변화가 가능하다. 그리고 2~3년 내에 자연스럽게 옅어지기 때문에 트랜드에 맞춰 디자인 수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반면 문신의 경우, 영구적인 시술로 수정이 불가능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강하고 부자연스러운 회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화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반영구, 문신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개인샵이나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시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케이스는 수정도 어렵고 고객 만족도나 안전에 대한 부분에서 크게 문제가 되어 재시술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영구 화장은 엄연한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의 시술은 매우 주의해야 한다. 반영구 시술은 엄연한 의료 행위기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 부종, 알레르기 반응, 염증,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압구정 비앤미의원 이정민 원장에 따르면 "최근 가격을 앞세워 시술하는 불법 업체 등에서 부작용 외에도 만족스럽지 않은 디자인 등으로 인하여 재시술이 필요한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그렇기에 눈썹 문신, 반영구 시술 후, 3개월 이내 고객 만족 시술 보증제 등 사후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는 전문병원에서 처음부터 안전하게 시술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