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인들은 류한규 작물연구담당의 지도 아래 올 한 해 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내 병해충 예찰포장 관찰을 비롯해 월산면의 가공용 벼 재배단지와 수북면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기술 시범단지를 둘러봤다.
또한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강진군의 탑라이스 생산시범단지와 보성군의 녹차미인보성쌀 생산단지를 벤치마킹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벼농사 평가회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새로운 농업환경변화에 부응한 실용적 기술 보급을 통해 담양의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쌀’의 2012년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베스트 12 진입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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