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위원회 심의 추진과 우수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실적 높은 평가 받아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경관행정평가’에서 2016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경관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두 번째로, 시는 그동안 심도 있는 경관위원회 심의를 추진해 지속적인 경관관리에 힘써왔다.
또, 경관 및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우수사례 추진실적이 뛰어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경관행정 활성화를 위한 추진 의지와 실적이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2년 연속으로 경관행정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고 업무 추진에 활력을 얻었다” 며 “내년에도 문화와 디자인이 함께하는 디자인시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어 “지역 전문가를 활용한 경관위원회 심의 추진으로 매력있는 도시경관 형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관행정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각 시군이 추진한 경관 및 공공디자인 제도 운영 활성화 등 3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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