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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돌상대여와 스튜디오 돌상사진으로 실속있는 돌잔치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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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돌상대여와 스튜디오 돌상사진으로 실속있는 돌잔치준비
  • 장선희 기자
  • 승인 2016.12.2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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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청탁금지법인 김영란법의 시행과 장기적 불경기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하여 돌잔치나 칠순잔치 같은 가족모임행사도 작은 규모로 조용하게 치르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소비 위축으로 인해 돌잔치 문화 또한 바뀌어 가고 있다. 큰 규모의 돌잔치가 아닌 호텔뷔페나 한정식에서 직계 가족모임으로 준비하는 소규모돌잔치가 늘고 있으며 관련 업계도 발빠르게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아기의 돌잔치 준비하며 부페를 제외하고는 돌상과 스냅사진 촬영에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며 업체의 경력과 인지도, 상품구성 등에 따라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실물 떡, 과일, 케익, 아기돌한복 등이 포함된 돌잔치 출장 돌상패키지 상품과는 달리 돌상대여업체를 이용해 모조돌상을 직접 차릴 경우 50%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엘돌상 박옥경 플래너는 “플래너가 돌상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패키지로 서비스 해주는 상품도 있지만 최근에는 돌상대여 문의가 많은데 모조 출장돌상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돌상을 차리는 번거로움이 없고, 기존의 택배를 이용한 돌상대여와는 달리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돌상차림이 가능하면서도 비용은 50%정도 절감할 수 있다” 며 “대전, 세종시 지역 가족돌잔치, 백일잔치, 환갑, 고희연 등 실속있는 가족단위행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돌상대여와 함께 전통 돌상스튜디오 사진촬영도 관심이다. 일반적인 돌잔치의 경우 뷔페 예약부터 돌복대여, 성장동영상, 답례품 등 준비할 항목이 많지만 스튜디오 돌상사진촬영의 경우 돌상대여, 아기한복대여, 사진촬영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대전에 위치한 지베르니스튜디오 사진작가는 “소규모돌잔치를 준비하며 사진관에서 가족사진, 돌잡이사진 정도만 남기고자 하는 수요가 많다”며 “돌상대여부터 사진촬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간편하고, 기존 출장돌상, 돌복, 스냅사진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50~7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성장앨범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현대의상 돌사진, 옛날돌사진 컨셉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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