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춘표 광명시 부시장과 함께 20일 오후 3시 광명시 광명동 소재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양 부지사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8일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결의한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등 소비 촉진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양 부지사는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장보기를 하면서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이 구입한 물품들은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차원에서 도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양 부지사는 이날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이자 생활기반의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활성화 되는 것”이라며, “건강한 먹거리와 양질의 제품으로 신뢰를 주시는 시장을 만들어 달라. 경기도 역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400여개의 점포가 모여 이뤄진 중대형 도심형 시장으로 인근 광명동굴과 함께 서울 근교 데이트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이 많이 찾은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관광형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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