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락창업 프랜차이즈 전문점 ‘토마토도시락’이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위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통 활동의 일환으로 토마토도시락은 12월 15일 ~ 16일 이틀간 전국 가맹점 점주님을 본사로 초대해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 하고 2017년의 사업을 준비하는 자리로 시장 환경에 따른 본사의 경영전략, 신 메뉴 전략,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게 된다. 여기서 눈여겨 볼 점은 본사가 마케팅으로 집행된 예산을 세부적으로 전국 가맹점들과 투명하게 공유가 된다는 점이다.

간담회는 토마토도시락 이의연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이 참석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거리낌 없이 듣고 있으며 본사가 정책상 문제가 있으면 수정 보완하고 가맹점의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새롭게 본사 매뉴얼에 추가하여 도입하고 있다.

토마토도시락 부산 동서대점 점주는 “본사와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에 빠질 수 없어서 새벽에 부산에서 올라왔다” 며 “5년 전 토마토도시락을 처음 오픈 했을 때는 지금보다 미흡한 점이 많았는데 매년 가맹점의 목소리를 반영해 점차 발전해가는 본사의 경영에 큰 신뢰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통을 바탕으로 토마토도시락은 맛과 품질을 항상 유지 할 수 있었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출시하는 신 메뉴는 큰 인기를 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업계에서 볼 수 없는 토마토도시락의 캐릭터 ‘토도리’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슈퍼바이저를 통한 현장지원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본사와 가맹점의 노력으로 토마토도시락은 전년대비 가맹점 평균 매출이 무려 16%나 증가 할 수 있었고 이는 장기적인 불황속에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토마토도시락은 마감이 임박한 프로모션 소식도 전했다. 토마토도시락은 100% 당첨되는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토마토도시락을 찍어서 해시태크 토마토도시락, 먹스타그램을 넣어서 올리면 응모자 전원에게 100% 당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12월 25일(크리스마스)까지 진행 중이며 벌써 1400여명이 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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