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우데자네이루=AFP)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는 14일(현지시간) 비행기 추락사고 발생 이후 1월 29일 첫 경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샤페코엔시는 코파 수다메리카나 지역 토너먼트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콜럼비아로 이동하던 중 비행기가 추락했다.
11월 28일 콜럼비아의 산에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축구선수 및 팀 관계자들이 포함된 71명이 사망했다.
샤페코엔시 팀 관계자는 AFP에 1월 29일 주 챔피언십 경기에서 인터내셔널 드 라게를 상대로 원정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월 3일 사망자들의 장례식을 치른 후에 샤페코엔시는 바그너 만치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해서 샤페코엔시를 재정했다.
1군팀 소속 선수들 중 9명은 사고 비행기를 타고 있지 않았고, 타고 있던 선수들 중 세 명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선수들 중 두 명은 13일 브라질로 돌아왔지만 골키퍼 잭슨 폴만은 다리가 절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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