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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멍 관리! 염증세포 유발 가능성 최소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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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기·멍 관리! 염증세포 유발 가능성 최소화가 관건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6.12.15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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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대학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겨울방학을 기다리는 대학생들 중 대부분은 각종 할인혜택과 다양한 행사가 있는 12월~1월 사이에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가지고 방문하면 할인혜택을 해 주는 곳이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시술 및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시술이나 수술 자체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붓기, 멍 또한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붓기와 멍은 개인의 피부상태, 수술방법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차이를 보이게 되며 회복되는 속도 또한 마찬가지 이다. 특히, 평소에도 얼굴이 잘 붓고 멍이 잘 드는 체질이라면 수술 후 남들보다 회복기간이 더 길어질 우려가 있어 부기제거와 멍 제거에 신경 써 주어야 한다.

성형수술은 대부분 피부에 절개를 가하기 때문에 피부조직과 혈관에 손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러한 붓기와 멍은 일반적인 부종과 다르기 때문에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보다는 체계적인 관리를 해주어야만 흉살, 뭉침, 피부 처짐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성형 후 관리는 냉찜질, 온찜질, 호박즙 등 셀프로 자가관리를 하는 것이 끝이었지만, 사실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붓기와 멍을 빠른 시간 내에 가라앉히기 어려웠다.

압구정 위드윈피부과 이재봉 원장은 “수술 후 증상은 붓기와 멍을 동반하고 있어, 붓기와 멍을 동시에 관리하는 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염증세포 유발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피부를 빠르게 원상복귀 시켜 주어야 한다”면서 “붓기와 멍은 미세혈관 손상, 피부조직 손상 등의 요인에 따라 시술 범위, 시술 횟수가 달라지게 되므로 피부과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형 후 관리는 단순히 보여지는 붓기와 멍을 제거하는 목적뿐 아니라 붓기로 인한 피부처짐 현상을 예방하고 피부 자체의 재생력을 높이는 물광초음파 벨라소닉 장비가 최근에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멍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멍 부위에 집중적으로 면역조절물질 분비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DDR레이저, 차별화된 LED 모듈로 충분한 광량의 빛을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시켜 붓기를 감소시키는 리얼LED 벨라룩스도 자주 사용되고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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