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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 10월 폭발사고 용의자 1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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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 10월 폭발사고 용의자 18명 체포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6.1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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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폭발사고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베이징=AFP) 중국 당국이 14명이 사망하고 147명이 부상을 입은 지난해 10월의 폭발사고에 대한 책임자 18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0월 중국의 북부 지방 산시의 신민(Xinmin)에서 발생한 강력한 폭발로 인해 5 개의 조립식 건물이 붕괴되었으며 58채의 다른 건물이 파괴되거나 손상된 바 있다.

용의자들은 불법적으로 폭발물을 생산하고 저장하기 위해 이 건물들을 사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폭발사고 이후 관계당국은 3명의 용의자를 즉각체포했으며 CCTV는 이 들이 범죄사실을 "고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사건은 중국이 공산당 내부 규칙을 강화하기 위해 베이징에서 고위급 회담을 주최하고 있던 당시 발생했다. 

회의 중 폭발에 대한 온라인 검열은 소셜 미디어에 대한 분노를 불러 일으켰으며 사용자들은 정부가 사건의 진짜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산업 재해는 안전 규정이 종종 무시되는 중국에서 흔히 발생한다.

작년에 천진 북부 항구의 화학 저장 시설에서 일어난 거대한 폭발로 적어도 165 명이 사망하고 화염이 하늘을 치솟고 멀리 떨어진 구조물까지 붕괴된 사건이 있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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