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고안토시안 기능성 흑미 신품종 전략적 홍보를 위해 진도흑메를 이용한 가공산업화 설명회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13일 개최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흑메는 진도군이 생산한 흑미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하여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은 신품종을 개발하여 올해 8월중에 특허청 식물특허 출원한 품종이다.

진도군은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을 위해 흑메 쌀로 가공제품을 생산(건강기능식품, 쌀음료, 쌀빵, 떡, 한과 , 쌀분말 등)이 가능한 국내 20여개의 가공식품업체를 초청하여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흑미 신품종 진도흑메의 가공 활용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설명회는 진도흑메를 활용한 요리 10선(흑미샌드, 흑미떡말이, 흑미식빵, 흑미쿠키, 흑미카스테라, 흑미쉐이크, 흑미초콜릿, 흑미강정, 흑미차, 흑미호떡) 시식회를 가졌으며, 서진도농협, 가공식품업체 ‘JK뉴트라’, 진도군이 3자간 MOU를 체결하여 진도에서 생산되는 흑미의 안정적인 공급·판로 확대, 흑미 가공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흑메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국내외 유통활성화를 통한 시장 판로개척 확대 하고 전국 가공업체를 초청,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 농업인의 삶의질을 향상 하겠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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