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최근 진도읍 포구마을에서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활동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30여명의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회원과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이 참여해 장모씨 가족의 겨울나기를 위해 외부 단열제 시공, 도배·장판 및 난방유 주유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장씨 가정에 희망의 불씨를 전달했다.

장씨는 “집이 오래되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집을 보니 올 겨울은 너무나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거 같아 마음이 놓이고 고생하신분들에게 더욱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내비쳤다.

집수리 현장을 방문한 김대원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하여 추운 겨울날씨 속에 우리 이웃들이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고 웃으며 살아가는 희망전도사 역할을 도맡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은 집수리 봉사활동 이외에도 기관·사회·단체 등이 연계하여 관내에 힘들게 살아가는 여러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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