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협력업체 참여해 약 750명 가량 채용 예정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 영종도에서 ‘파라다이스시티 협력사 채용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인천시와 중구의 공동 주최로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인천에어포트 호텔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의 최종 협력사로 선정된 7개 업체가 참여해 약 750명 가량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에 나서는 협력사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딜러, 리셉션, 슬럿머신, F&B에서 160명을 채용하고 시설‧보안, 미화, 기물관리, 객실정비, 세탁분야 등에서 500명을 채용한다.
또한, VIP수송에 40명과 메카닉(기계유지보수) 부문에서 20명을 각각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기계유지보수분야에서는 인천지역의 관련 전공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은퇴자 등 사회경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선호하는 VIP수송 분야는 업무의 특성상 교대근무와 휴일근무가 가능하다면 운전에 자신 있는 남녀 모두에게 열려 있으며,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채용정보는 오는 15일부터 인천시 및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지역 복합리조트의 선두주자로 내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전용카지노와 호텔·컨벤션이 입점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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