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 차이나타운에 ‘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됐다.

‘트릭아트’란,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한 일종의 눈속임 미술작품으로 중구 차이나타운로 29(북성동3가) 소재 카페 벽면에 ‘불조심’과 ‘주택용 소방시설’을 주제로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표현했으며, 포토존은 관광객들에게 기념사진 촬영 등 추억의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소방정책을 알리고, 거리 곳곳을 보다 밝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관광지에 특화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트릭아트’ 설치와 관련해 서상철 인천시 중부소방서장은 “주말이면 3만 명이상이 몰리는 관광지인 만큼, 차이나타운 상가번영회와 함께 특화된 소방안전대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라며 “트릭아트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해 거리 곳곳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노후상가는 119안전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가번영회(회장 이현대) 회의가 열리는 날이면 상인들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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