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 자전거 메카 상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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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 자전거 메카 상주에서』
  • 박강용기자
  • 승인 2011.09.23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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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상주를 시작으로 구미, 경주, 안동까지 릴레이로 개최

『두 바퀴로 그린 푸른 세상, 자전거 메카 상주에서』
2011낙동 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 서막 올라
9.24 상주를 시작으로 구미, 경주, 안동까지 릴레이로 개최 -
친환경 시민대축제, 녹색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 - 
경상북도는 오는 9. 24(토) 10:00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성윤환 국회의원, 성백영 상주시장과 상주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낙동 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 축제』 제3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전거 체조인 재키스피닝 시연, 자전거 대행진, 친환경 체험행사 및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김치냉장고, 게임기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자전거 대행진의 주행코스는 행사장인 북천공원을 출발 → 후천교 → 서문사거리 → 낙양사거리 → 북천교를 지나 다시 행사장인 북천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총 4.3km의 도로를 달리면서 상주의 북천 강변과 시내 구경을 할 수 있으며

최근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 상주는 이번 자전거 축제가 “공검지 람사르 습지 지정”을 기원하는 상주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람사르 습지란? 람사르 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보호지역
람사르 혐약(국제습지조약) :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하거나 독특하고 희귀한 유형의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지정 보호하기 위해 각국의 협력으로 맺어진 조약

낙동 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 축제는
상주 자전거 대행진을 시작으로 10. 8 구미 동락공원, 10. 13 경주 서천둔치, 10. 30 안동시민생활체육공원에서 순차로 열리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인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4대강 살리기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경북의 미래 비전, 꿈과 희망을 키우는 친환경 시민대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녹색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북도는 2019년까지 1천 3백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7개 시․군을 연결하는 ‘경북 바이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천~상주~구미~칠곡~고령을 잇는 총 308㎞의 ‘낙동강 자전거도로 조성 및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에 1,400억원, 2016년까지 상주 사벌면에 1,073억원을 투입하여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문화․관광․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녹색관광의 대명사인 자전거 관광을 중심으로 도보관광, 생태관광 등 착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녹색관광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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