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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복지타운 준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가능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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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복지타운 준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가능한 인프라 구축
  • 강남용 기자
  • 승인 2016.12.0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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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복지타운 준공식. <사진제공=청양군>

[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청양의 종합 복지‧행정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할 청양복지타운이 준공됐다.

청양군은 9일 청양읍 읍내리(14-1번지)에 자리한 청양복지타운 광장에서 이석화 군수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청양복지타운은 수요자 중심의 쾌적한 융복합 커뮤니티 시설 공간의 마련과 1960년대 지어져 노후 된 읍사무소 건물의 신축 필요성에 의해 건립됐다.

총 사업비 95억(특교세 20억, 도비 35억, 군비 40억)이 들어간 청양복지타운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10월까지 약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개 동의 건물로 신축됐다.

기존 청양읍사무소 일대 부지 7787㎡에 건물면적은 4965㎡으로 A동인 자치센터동은 면적 2966㎡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이며, B동인 복지센터동은 면적 1999㎡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자치센터동은 청양읍사무소와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운동 중앙회 청양지회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또 복지센터동은 주민자치센터, 통합 대강당, 드림스타트팀,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건강지원센터, 가정상담소, 여성농업경영인회 등이 자리했다.

군은 복지 관련 주요 기관이 집중 위치해 협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활발한 커뮤니티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여성,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족 등 군민 모두가 공평한 삶의 질을 보장하는 희망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다가갈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폭넓은 복지 공간 제공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행복시대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용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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