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사장 조현준)은 최근 블랙야크와 세계 섬유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를 블랙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효성은 블랙야크의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패션 시장 트렌드인‘애슬레저(athleisure)’트렌드에 최적화된 효성의 기능성 섬유가 블랙야크의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 기업인 블랙야크는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효성과 함께 효성의 기능성 섬유를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효성의 대표적인 기능성 섬유인 프레쉬기어와 크레오라프레쉬는 땀 냄새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제품이다. 또한, 에어로웜은 공기를 함유할 수 있는 섬유로 보온성은 향상하고, 가벼움을 유지하고, 땀을 흡수한 후 빠르게 건조해 겨울철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조현준 사장(섬유PG장)은 “효성의 섬유 기술력과 블랙야크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프리미엄 섬유 제조사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