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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환 변호사 '급부상'...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이력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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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환 변호사 '급부상'...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이력 '화제'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12.09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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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쳐)

조대현 변호사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9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신임 민정수석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대환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조대환 변호사는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후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현재 법무법인 대오 고문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조대환 변호사는 싱크탱크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근혜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과거 이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조대환 변호사는 새누리당 추천 몫으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지만 이석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정치 편향적’이라고 반발하며 사퇴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더욱이 조대환 변호사는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사외이사로 추천됐지만, ‘정피아 낙하산’ 논란이 일어 후보직에서 물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과거 성매수범 판사를 두둔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변호사로서 책임윤리에 위배되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는 지적을 받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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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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