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9일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민주주의의 놀라운 발전이고 대한민국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탄핵은 전 국민의 공감을 국회가 반영한 것으로 대통령의 책임을 물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이며 이것을 계기로 정말 신뢰하는 사회, 책임 있는 정치, 민주국가를 확고하게 수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가결된 것을 계기로 "박근혜 교과서로 불리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계획 자체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박 대통령의 국회 탄핵 가결 소식을 듣고 이같은 입장을 표맹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