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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킨다! ‘착한’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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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킨다! ‘착한’ 샴푸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12.0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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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브리시티엠>

[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지구 온난화와 잦은 황사 등 환경의 변화를 피부로 직접 느끼기 시작하면서 지구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은 환경의 역습으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키는 일이다.

얼마 전, 할리우드 스타들의 두피 케어 방법으로도 잘 알려진 '노푸(No Poo)'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No Shampoo'의 줄임 말인 '노푸'는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베이킹 소다와 식초 등의 도움을 받아 머리를 감는 방법이다. 유해 성분에 길들여지기 전 두피 본연의 상태로 되돌려 두피와 모발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화학물질이 담긴 샴푸를 너무 잦게 사용하면 탈모, 비듬, 가려움증, 냄새, 두피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부터다.

하지만 노푸가 오히려 두피 건강을 해친다고 경고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사람마다 모발과 두피 상태가 제 각각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노푸를 시도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또한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 두피는 산성이기 때문에 많은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초의 레몬즙이나 식초의 산성 성분은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물의 오염도를 높이는 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노푸’를 대체할 안전하고 건강한 성분을 담은 제품들이 그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해진 날씨로 인해 두피 가려움, 각질, 비듬이 심해지는 시기다. 서늘하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계절, 이맘때면 금방 머리를 감았는데도 두피가 가려워 나도 모르게 긁적이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정수리 냄새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여름철보다 노폐물에 대한 고민은 줄어들지만 건조한 바람과 기온 차로 인해 두피 속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샴푸 선택에 있어서 더욱 신중해야 한다.

또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 피로감이 급증해 다양한 두피 고민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민감한 두피의 경우라면, 그대로 방치할 경우 지루성 두피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해진다. 지루성 두피염이 의심될 때에는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하고 무엇보다 내 몸에 좋은 ‘착한’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두피에 직접 작용하는 샴푸를 고를 때에는 천연성분, 자연유래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과도한 성분 따지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근 출시된 브리티시엠 에띡 샴푸는 설페이트, 합성 실리콘, 미네랄 오일, 동물성 원료, 색소, 파라벤, 합성보존제 등을 배제하고, 안전한 10가지 천연유래 성분이 두피에서 모발까지 건강하게 관리해준다. 두피와 모발에 pH밸런스를 유지시켜줘 매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보나비(알레이) BB SD 샴푸 세정, 살균 효과가 뛰어나며, 단백질을 공급해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클로로스가 손상된 두피의 재생을 촉진시키고, 보습 효과를 부여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준다.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으로 피막을 형성해 모발 컨디셔닝 효과를 부여한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퓨어스마트 샴푸는 먼지 속 유해물 제거에 탁월해 황사, 미세먼지 등의 노폐물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 먼지 노폐물로 유발된 비듬균이나 두피 트러블로 인한 두피 냄새를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알레이 아카데미 박훈 의장은 “민감성 두피는 세정력이 강한 샴푸보다는 저자극 샴푸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모든 샴푸요령은 거품을 두피 위주로 충분히 낸 후 2.3분 방치 후 깨끗하게 헹궈 잘 건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건강한 샴푸법을 전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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