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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연합사업단, ‘2016년 연합마케팅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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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연합사업단, ‘2016년 연합마케팅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 박한규 기자
  • 승인 2016.12.0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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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행정·6개 지역농협의 유기적인 협조로 이룬 성과
광양시청 전경<사진제공=광양시>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 통합마케팅조직인 연합사업단이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실시한 ‘2016년 연합마케팅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시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9일 광양시에 따르면 연합사업단은 광양농협, 진상농협, 광양동부농협, 다압농협, 동광양농협, 광양원예농협 등 6개 지역농협으로 구성돼 광양시에서 육성‧지원하고 있는 통합마케팅조직으로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이은희 농식품가공팀장은 “이번 수상은 광양시 농업인과 행정, 농협의 유기적인 협조가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연합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매실, 애호박, 파프리카 등을 전략품목으로, 토마토, 양상추, 감(단감, 떫은감) 등을 중점 육성품목으로 선정하고 연합사업단을 통해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며 “시, 연합사업단, 참여조직, 품목별 출하회 간 역할 분담체계를 구축하고 연합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산지유통주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산물 공동선별을 위해 연합사업단에 3억 4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산지조직의 규모화와 조직화를 유도하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여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에 불을 지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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