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행복한 결혼이야기"
[KNS뉴스통신=전호섭 기자]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작년에 이어 지난 22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채 지내온 인천시 관내 저소득, 장애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부부 12쌍을 대상으로 부광교회(부평1동)에서 무료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마이크아카몬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이사장,김상현 부광교회 담임목사, 부평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하여 결혼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로써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회사 출범이후 지금까지 총 62여쌍에게 무료 결혼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부평구청 관계자는 “아픈 사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과 회환을 풀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지엠한마음재단 마이크 아카몬 이사장님과, 부광교회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오늘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있어서 새롭고 힘찬 출발로 기억되길 기원한다” 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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